초등생 딸 수년간 성폭행한 탈북자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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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탈북자 출신 31살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부인이 일을 하러 나간 사이 10살인 딸 B 양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양의 진술을 토대로 두 차례의 범행을 확인했으며, 확인되지 않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 씨의 부인은 남편의 범행을 최근에 눈치챘으며 지난 11일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현재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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