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테러 모의한 IS 추종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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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추종자 2명이 리우 올림픽 기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S 추종자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우 올림픽 기간 테러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체포작전은 브라질 경찰이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수행한 '해시태그 작전'의 일환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IS 추종자 12명을 체포했습니다.

브라질의 뉴스 사이트 G1은 새로 체포된 2명이 기존에 체포된 12명과 같은 일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IS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리우 올림픽 기간에 경찰 8만5천 명을 배치해, 테러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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