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최고 라이벌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와 중국의 린단이 리우 올림픽 첫 경기에서 각자 압도적인 1승을 거뒀습니다.
리총웨이는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수리남의 소렌 옵티를 2-0으로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연거푸 은메달로 아쉬움을 삼킨 리총웨이는 마지막 올림픽인 리우에서 금메달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런던 올림픽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이룬 중국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린단도 남자단식 조별예선 E조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다비트 오베르노스터러를 2-0으로 꺾고 1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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