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일대 상가와 주택 등 72가구에 전력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찜통더위에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해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일시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계약 전력을 초과했고 저압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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