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지원 美 박사…내일 67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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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대한제국 국권 수호를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의 67주기 추모식이 내일(12일) 오전 11시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습니다.

추모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마크 내퍼 주한 미 부대사를 포함해 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헐버트 박사는 1905년 고종의 밀서를 지참하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했고,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호소한 밀사들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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