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리우 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를 사퇴한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폐회식에는 꼭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거듭 밝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펠레는 자신의 트위터에 "물리치료를 계속하고 있다"며 "21일 폐회식 참석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펠레는 앞서 측근을 통해서도 폐회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브라질 언론에 밝힌 바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 대표선수로 축구황제로 불리는 펠레는 조직위원회로부터 리우 올림픽 개회식 성화 최종 주자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거동이 불편해 사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패럴림픽 - 이슈 NOW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