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여자 63kg급에 출전한 최효심 선수가 북한에 리우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
최효심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43㎏, 합계 248㎏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효심은 인상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장기인 용상에서 선전해 2위로 올라섰습니다.
금메달은 인상 115kg, 용상 147kg, 합계 262kg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중국의 덩웨이가 차지했습니다.
최효심의 메달은 엄윤철이 지난 8일 역도 남자 56㎏급에서 북한의 첫 메달인 은메달을 딴 뒤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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