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승윤은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브라질의 다니엘 헤젠지 사비에르를 세트점수 6-2로 이겼습니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다니엘이 6점, 7점 과녁에 화살을 쏘면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이승윤은 리우 올림픽 직전인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3명 중 김우진은 어제 32강에서 탈락했고, 구본찬은 내일 64강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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