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싸게 줄게" 뮤지컬 배우 등 150여 명 등친 30대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항공권 판매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뮤지컬 배우 등 150여 명으로부터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여행사 직원 36살 최 모 씨로부터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총 5억여 원을 건넸습니다.

피해자들은 최 씨가 과거 싼값에 항공권을 구매해 줘 믿고 돈을 건넸으나 이후 항공권을 주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현재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와 연락을 시도하는 한편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받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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