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회선 6천만 개 돌파…IoT·웨어러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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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회선 수가 웨어러블 기기와 IoT, 즉 사물인터넷의 확대에 힘입어 처음으로 6천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 기준 이동통신 회선 수가 전월보다 21만 9천974개 증가한 6천10만 9천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가 4천412만 개, 3세대인 WCDMA가 1천196만 개, 2세대인 CDMA가 403만 개였습니다.

용도별로 보면 휴대전화가 5천427만 개로 가장 많았으며, 사물인터넷 483만 개, 기타 회선 101만 개의 순이었습니다.

기타 회선을 제외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5천91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동통신 회선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스마트 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와 차량 관제 등 IoT 서비스가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 회선 수는 2014년 말 5만 개에서 지난 6월 61만 개로 11배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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