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정영식, 16강 진출…1위 마룽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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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 정영식과 전지희가 개인 단식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정영식은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남자탁구 개인 단식 32강전에서 영국의 리암 피치포드에 4-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2위 정영식은 48위 피치포드를 맞아 경기 초반 실수를 연발하며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5세트까지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습니다.

정영식은 한국시간 내일(9일) 새벽 5시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마롱과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전지희는 앞서 여자 개인 단식 32강전에서 스웨덴의 마틸다 에크홀름을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는 1, 2세트를 각각 11-2와 11-3으로 이긴 뒤 3세트를 3-11로 내줬지만 4, 5세트를 모두 따내며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전지희는 한국 시간 내일 새벽 4시 16강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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