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 독일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아쉽게 비겼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42분, 석현준의 재역전골로 3-2로 앞서며 8강 확정을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독일에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비겼습니다.
1승 1무가 된 대표팀은 오는 11일 예선 3차전에서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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