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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박태환 200M 예선 탈락…"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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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유형 400m에 이어, 오늘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한 박태환 선수. 

박태환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8명 중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에 처져 탈락했습니다. 늘 메달을 거머쥐던 박태환은 스스로도 마음이 복잡한 듯 보였습니다. 박태환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을 보자 "죄송하다"는 말부터 꺼냈습니다. 또 어제의 아쉬운 부분을 만회하려고 했는데 어깨가 많이 무거웠고, 터치패드를 찍고 나서 기록을 보기가 두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 내내 "답답하다"는 말을 반복했던 박태환 선수의 안타까운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 영상취재 : 김성일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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