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이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2. 양궁에 앞서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은 여자 유도의 정보경 선수가 따냈습니다. 여자 배구는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0년 만의 메달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3. 절기상 입추인 오늘(7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경북 의성이 37.8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부산과 속초 등 11개 도시가 올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절기를 무색하게 한 폭염 속 휴일 표정 취재했습니다.
4. 폭염과 열대야 속에 밤낮으로 에어컨 켜놓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대 11배 넘게 더 내는 누진제 때문에 전기요금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금 폭탄 문제로 누진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청와대가 중국 관영매체의 사드 반대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사드 배치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다며 중국을 방문하려는 계획도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6. 영화 '부산행'이 올해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관객들에게 다소 낯선 소재로 어떻게 1천만 고지에 오르게 됐는지 흥행 비결을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