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우진-구본찬-이승윤으로 구성된 우리 팀은 미국을 세트 점수 6대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양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레이스에 물꼬를 텄습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미국에 당한 패배도 깨끗이 설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역대 올림픽에서 20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최고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대표팀은 내일 새벽에는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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