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원진 선수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금메달 꿈을 아쉽게 접었습니다.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김원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8강전에서 랭킹 18위인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에 한판패를 당했습니다.
먼저 지도 2개를 받으며 고전하던 김원진은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한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원진은 패자부활전과 동메달 결정전을 내리 이겨야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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