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0년 역사상 첫 남미 대륙 올림픽인 리우 올림픽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브라질의 역사와 인류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낸 열정과 감동의 4시간, 개막식의 이모저모 소개합니다.
2. 내일(7일) 새벽, 사격 진종오와 남자 양궁 단체전, 유도 김원진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수영의 박태환 선수도 내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 출전해 세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3. 지하철역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50대 남성에게 담배를 꺼 달라고 말한 아기 엄마가 되려 뺨을 맞았습니다. 이 아기엄마는 유모차에 생후 7개월 된 딸을 태우고 지나가던 길이었습니다.
4. 대한수영연맹이 공인한 바다 수영 대회에서, 참가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탈진해 의식을 잃었습니다. 안전관리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 햄버거를 먹고 쓰러졌다 숨진 4살 아이의 엄마가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아이가 응급실에 실려 갔을 때 걱정하는 기색 없이 태연히 행동하던 CCTV 화면 속 아이 엄마의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6. 불볕더위 속에 야외 콘서트장에서 줄을 서 있던 관람객 8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열흘간 더위 때문에 숨진 사람은 모두 7명, 온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