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이 내리쬐는 캘리포니아의 타호 호수에 곰 가족이 출현했습니다. 엄마 곰에 새끼 곰 둘은 주위 시선을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극심한 가뭄과 산불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호숫가로까지 내려온 건데요, 이 호주 주변엔 250~300마리의 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엄마 곰이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한가롭게 물놀이를 하는 곰 가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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