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 재건축 단지, 10년 만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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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 상반기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재건축 단지 평균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의 재건축 단지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기준으로 3.3㎡당 3천719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6년 4분기에 기록한 최고가 3천635만 원을 10년 만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연구소 측은 그러나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에 따라 재건축 단지 과열 양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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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차주의 신용도나 상환능력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여전히 무차별적인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HK저축은행은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에게도 평균 20.32%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해 줬습니다.

웰컴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도 신용등급 2등급부터는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20%를 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용대출 실태 파악을 위해 업계 전반을 상대로 현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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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편 공급을 일제히 늘렸습니다.

제주항공은 내일부터 28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는 김포-부산 노선 항공편을 하루 10편씩 늘립니다.

또 김포-제주 노선에는 다음 달 6일까지 94편을 증편합니다.

이스타항공도 이달 말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54편, 인천-오사카 노선에 총 44편을 추가로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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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와 제일기획이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펌프'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6일까지 야외 파도 풀 주변에 라이프 펌프 10개를 설치합니다.

한국구명구급협회의 전문가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뒤 SNS 등에 올려 물놀이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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