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부위원장, IOC 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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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은 현지 시각 저녁 7시부터 리우 시내 윈저 오세아니쿠 호텔에서 열린 만찬 장소에 아우디 A3 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만찬에는 IOC 위원들을 비롯해 각국의 정상급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최 부위원장에 1시간가량 앞서 만찬에 참석한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할 말이 없습네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부부 등 각국 정상급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출발한 최 부위원장은 중국 베이징과 쿠바를 거쳐 이날 오후 갈레앙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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