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KIA가 대타 김주형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4대 3으로 뒤진 8회 주자 1·2루에서 한화 유격수 권용관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투아웃 1·2루에서 대타로 나선 김주형이 바뀐 투수 권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KIA는 7대 5로 승리를 거두고 삼성에게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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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연장 12회에 터진 히메네스의 결승 2루타로 선두 두산을 한 점 차로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