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 숨진 초등생, 따돌림 당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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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은 이틀 전 서울 노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12살 A군이 다닌 학교에 특별장학지도를 실시한 결과, A군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청은 A군이 교우관계에 문제가 없었으며, 담임교사와 A군 부모 간의 상담 기록에도 따돌림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상처만 발견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습니다.

A군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는 추후 경찰에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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