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 약물 투여한 러시아…패럴림픽 퇴출 여부 8일 발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가 러시아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 승인 여부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 장애인 대표팀의 리우패럴림픽 출전 자격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라며, "필리프 크라벤 회장이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일반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조직적으로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프 회장은 지난달 23일, "러시아는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선수들에게 약물을 투여했고, 이와 관련된 19개의 샘플을 확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패럴림픽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