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축구 시작…브라질, 중국에 3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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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회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자축구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올림픽은 사실상 막을 올렸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중국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브라질은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전반 36분 모니카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에 터진 안드레사 알베스, 크리스티안의 골을 보태 완승을 거뒀습니다.

E조에서는 스웨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대 0으로, F조에서는 캐나다가 호주를 2대 0으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캐나다의 제닌 베키는 전반 시작 19초 만에 골을 터뜨려 역대 올림픽 여자축구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시간 내일 새벽에는 남자축구가 시작하고,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전 8시 피지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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