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의 월급을 빼돌려 정치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오늘(4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10시 이군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좌진 급여 가운데 2억 4천만 원을 빼돌려서 정치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이구현 의원과 회계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의원 사무실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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