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기대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4시 반 현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실시간 예매 점유율은 26.8%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쟁작 '덕혜옹주'가 17.5%, 300만 흥행질주 중인 '인천상륙작전'이 15.3%로 이들 모두를 제친 겁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동시에 '저스티스 리그'와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 작품입니다.

언론시사회 이후 평단과 언론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이 흥행질주 중인 박스오피스에 판도 변화를 일으킬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