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대 평생교육단과대학 사업 철회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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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학내 갈등 끝에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교육부가 사업 철회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사업 일정 등을 고려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 참여 대학을 추가 선정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현재 선정돼 운영을 준비 중인 9개 대학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30세 이상 성인이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일반고 전문반, 직업교육과정 위탁생,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직업교육과정 수료자 중 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의 교육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입니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선정했지만, 이대의 사업 참여 철회로 9개 대학에서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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