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종합성적 10위 이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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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 예상 종합 순위, 금메달 기대 종목 등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0위 안에 들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였습니다.

금메달 기대 종목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양궁, 축구, 수영, 리듬체조 등이 꼽혔습니다.

가장 관심 있게 TV 중계를 시청할 종목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축구와 양궁, 수영, 리듬체조 등이 뽑혔습니다.

갤럽은 "축구의 경우 성적과 무관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 대부분 종합대회에서 관심 1순위로 꼽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0%는 리우 올림픽에 '관심 있다'고 답해 59%가 '관심 있다'고 답한 런던 올림픽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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