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엄격한 처분 안타까워…법적조치 등 대응방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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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80개 모델 8만 3천 대의 인증 취소를 확정하자 "가장 엄격한 처분을 내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늘(2일) 환경부의 행정처분 이후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먼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저희 딜러들과 협력사, 소비자분들께서 이번 사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울러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환경부와 이 사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조하고, 고객분들과 딜러 및 협력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사는 환경부의 결정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대응방안에 대해 고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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