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STX중공업 회생절차 착수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오늘(1일) 낮 2시부로 STX중공업에 대한 회생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TX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1조 원대 연 매출을 올린 엔진 기자재 제작·플랜트 회사로 지난달 22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은 8월16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받고,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10월28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