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오늘(29일) 낮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화성·평택의 호우경보와 수원·오산·용인·안성·안산 등 5개 시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화성에는 124mm, 평택에는 8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수원 등 5개 시는 30에서 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오는 30일 새벽에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