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당국, 리우올림픽 테러 모의 용의자 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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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당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명을 붙잡았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연방경찰이 현지시간으로 그제(27일) 리우 주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지역에서 레바논 이민자인 샤에르 칼라운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경찰은 칼라운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브라질 연방경찰과 정보국은 테러를 준비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란 출신의 푸리아 파이카니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연방경찰과 정보국은 이달 중순부터 파이카니를 관찰해 왔으며, 그는 지난 20일 남부 포르투 알레그리에 있는 사우가두 필류 공항에서 목격된 이후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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