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대기업 과장, 택시기사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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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남성 택시 기사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대기업 과장 A 씨를 지난달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7일 밤 서울 종로5가역 인근에서 49살 김 모 씨가 모는 택시에 만취한 상태로 탑승했습니다.

A 씨는 집으로 가는 1시간여 동안 조수석에 앉아 김 씨의 신체를 수차례 더듬었습니다.

김 씨는 차를 세워가며 A 씨 손길을 뿌리쳤지만, 취한 A 씨가 막무가내여서 저항이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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