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아파트 전세 얻으려면 '최소 2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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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서울에서 전세 아파트를 얻으려면 최소 2억 원은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세 가격이 낮은 아파트일수록 지난 1년간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서울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아파트 전세 가격이 1억 9천125만 원에 달했습니다.

또 1분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6월 1억 5천900만 원에서 1년 만에 1억 9천100만 원으로 20% 상승해 전체 5분위 구간 가운데 가장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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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달간 '적재 불량 차량 대국민 신고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 운행 중 적재 상태가 불량한 차량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제보하면 증거자료로 채택·처리된 건에 한해 포상금 3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만 가능하며 민자고속도로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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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5월보다 8.2%, 4천5백여 가구 늘어난 6만 가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늘어난 미분양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미분양주택은 1만 9천여 가구로 한 달 전보다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도 미분양주택이 3천179가구로 소폭 늘었지만, 서울은 409가구로 19% 정도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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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이용자 중 상당수가 하루 평균 6건 이상의 광고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밴드를 이용하는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가 하루 평균 최소 6편 이상의 광고를 본다고 답했습니다.

또 조사대상의 절반가량은 다른 매체에 비해 SNS에 광고가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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