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닥에 이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즉, 코스피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엄지족'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즉, MTS를 통한 하루 평균 주식 거래량은 2억5천285만 주로 지난해 기록한 1억8천199만 주보다 수치가 38.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MTS 거래량은 전체 코스닥 시장 거래의 35.0%를 차지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의 일평균 MTS 주식 거래량은 올 들어 1억2천402만 주로, 전체 코스피 거래량의 30.9%를 차지했습니다.
모두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2009년 2.4%이던 코스피 시장은 모바일 거래 비중은 2010년 3.5%, 2011년 8.5%, 2012년 15.0%, 2013년 19.3%, 2014년 21.5%, 2015년 27.3%로 매년 큰 폭으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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