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시장 정규장과 금시장 거래 마감 시각이 오후 3시 반으로, 파생상품시장 거래 마감 시각이 오후 3시 45분으로 각각 늦춰집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증권·파생상품시장과 금 시장의 정규 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권 시간 외 시장의 경우 거래시간을 30분 줄여 전체 증시 마감 시간은 종전과 같은 저녁 6시로 유지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정규장 마감시간을 늦추면 중국 등 아시아 증시와 맞물려 돌아가는 운영시간이 길어져 국내 증시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투자자 편의가 늘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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