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한국 오픈 앞두고 1천500명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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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명물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 한국 오픈 (사진=SPC그룹 제공/연합뉴스)

SPC그룹이 들여온 뉴욕 명물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의 한국 1호점이 오늘(22일) 공식 오픈했습니다.

쉐이크쉑 한국 1호점인 강남점 인근에는 오픈을 앞두고 전날 밤부터 고객 1천50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개장일인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420여 명이 다녀갔으며, 지금도 대기 줄이 150m에 달한다고 SPC는 전했습니다.

'뉴욕 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이미 영국, 두바이, 일본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SPC는 쉐이크쉑 도입을 통해 최고급 레스토랑의 장점에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서비스를 앞세운 새로운 외식업 형태인 이른바, '파인 캐주얼'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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