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지난 '청약저축' 해지 시 금리, 1.8%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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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이 청약저축을 해지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다음 달 12일부터 연 1.8%로 0.2%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이면 1%, 2년 미만은 1.5%가 적용됩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내리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낮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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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셋값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올라 0.04% 올랐던 지난주에 비해서 오름폭이 조금 둔화 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로, 지난주 0.01%보다 오름폭이 0.01% 포인트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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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637장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2.7%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가운데 5천 원권이 437장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1만 원권, 그리고 1천 원권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135장이 발견된 5만 원 권 위조지폐는 올해 상반기에는 7장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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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게이트 여파로 폭스바겐의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이 경쟁 차종에 비해서 큰 폭으로 떨어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SK엔카닷컴이 폭스바겐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폭스바겐 브랜드의 평균 시세 하락률을 조사한 결과, 폭스바겐 중고찻값이 평균 11.9% 하락해 아우디와 BMW, 벤츠에 비해 높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폭스바겐은 2015년식의 평균 시세 하락률이 13.1%로 연식이 짧은 모델일수록 시세 하락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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