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특별법' 제정 국회 청원…생활안정지원·기념사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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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과 기념사업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이옥선· 박옥선 할머니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청원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현 정부의 위안부 관련 정책을 격한 어조로 비판하고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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