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올해 수입보험료 4.8%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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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은 '2016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가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애초 전망 증가율 7.8%보다 3%p 낮은 수칩니다.

보험연구원은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퇴직연금시장에서 부진이 예상돼 전망치를 낮췄다고 수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생명보험은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지만, 저축성보험의 둔화 추세가 예상보다 강해 이전에 예상한 8.6%보다 낮은 5.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장성보험은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축성보험은 증가세가 2.5%에 그칠 것으로 보험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성장하고,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은 완만히 성장할 것이라며, 개인연금은 수요 위축으로 1% 감소하고 퇴직연금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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