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맞벌이할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천4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9%가 '맞벌이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의 응답률은 86.8%로 남성 73.3%보다 높았습니다.
맞벌이하려는 이유로는 '외벌이로는 생활비가 부족해서'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여유 있게 생활하고 싶어서, 자녀 양육비, 노후 대비용 등의 순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수입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맞벌이하지 않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직장인의 79.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맞벌이를 그만둘 수 있는 배우자의 월수입은 평균 67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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