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 최종합격 후 입사 포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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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은 지원 회사에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오늘(19일) 구직자 9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8%가 '최종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사 포기를 결심한 횟수는 평균 2.2번이었습니다.

기업 형태로는 중소기업이 복수응답까지 포함해 73.1%로, 대기업 10.6%의 7배에 달했습니다.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가 복수응답을 포함해 39.5%로 가장 많았고,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 같아서'가 35.5% , '연봉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가 32.3%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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