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 3년 만에 신작…교육 문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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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새로 나온 책,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풀꽃도 꽃이다' /조정래 지음 / 해냄]

조정래 작가의 3년 만의 신작입니다.

이번엔 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주인공은 심각한 사교육 병폐 해결을 위해 분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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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취재에 들인 공이 인물들의 생생한 언어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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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 최형국 지음 / 인물과 사상사]

사극 속에서 종종 나타나는 무기와 무예사의 고증오류를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삼지창은 임진왜란 이후 들어온 무기인데, 종종 조선 초 드라마에 등장한다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전쟁사를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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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비밀서재' / 티머시 라이백 지음 / 박우정 옮김 글항아리]

독재자 히틀러는 1만 6천 권이 넘는 책을 남겼을 정도로 엄청난 독서광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가운데 히틀러가 애독했던 10권의 책을 통해, 그 책들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균형 있고 깊게 사색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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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 제임스 도티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미국 스탠퍼드대 신경외과 교수 제임스 도티의 자서전입니다.

만화 같은 실화를 통해, 사실은 연민과 이타심이 가장 특별한 진짜 마술이라고 말합니다.

마술가게 할머니, 뇌와 신경회로, 주가 폭락 등 그가 풀어놓는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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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로 읽는 이집트 문명' / 김문환 지음 / 지성사]

이집트 주요 유적지와 유물을 통해 이집트 7천 년 역사를 쉽게 풀었습니다.

이집트 왕조사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읽는 재미를 줍니다.

저자가 이집트를 직접 여행하면서 찍은 7백 장의 사진은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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