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최초 여성임원' 서영경 부총재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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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설립 이래 최초의 여성임원이었던 서영경 부총재보가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서 부총재보는 지난 2013년 7월 금융시장부장에서 부총재보로 발탁됐는데, 이는 한국은행 창립 63년 만에 첫 여성임원이었습니다.

서 부총재보는 한은 경제연구원 실장, 국제국 팀장,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 등을 거쳤고 2급이 된 지 2년 만인 지난해 말 한은 창립 후 첫 여성 1급으로 승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서 부총재보는 퇴임 후 고려대에서 강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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