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휴가철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은행은 주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전이벤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안전' 관련 상품을, 카드사는 항공, 숙박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과 경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주요 통화를 환전하면, 수수료의 80%까지 깎아줍니다.
또 추첨을 통해 면세점 이용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환전 손님 잡기에 나섭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이 여행자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료 할인 행사도 벌입니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등의 카드사는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할인과 주요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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