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내일(14일)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합니다.
한국은행은 앞선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했는데, 내일 발표에선 2.6%로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교역 부진이 생각보다 크고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경제 성장률이 주춤할 수 있다며 성장률 수정을 시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1.25%로 내린 기준 금리를 발표합니다.
브렉시트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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