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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병원 찾아가는 '타투이스트'…가슴 따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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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한 남자가 문신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문신하기에는 너무 어려 보이는데, 많은 사람이 이 남자에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이 남자는 뉴질랜드에 타투 아티스트, 벤저민 로이드입니다. 

알고 보니 아픈 아이들을 위해 문신을 그려주는 봉사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사실 그는 어릴 적 학교에서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 있는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 있게 살아가길 바라며 이런 일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문신을 그린 뒤, 아이들은 크게 밝아졌다고 합니다. 

벤저민은 아이들에게 쓰는 문신 재료는 무독성에 물로 지울 수 있도록 직접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의 봉사를 지원하는 모금도 생겨 목표액을 빠르게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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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아다니며 타투 봉사를 계속하고 있는 예술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영상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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