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에 '경비로봇' 등장한다…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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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등에 경비 로봇이 배치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의 총감독으로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를 위촉하고 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로봇산업진흥원에 2개 팀으로 구성된 지원단 사무국이 설치됩니다.

지원단은 8월 중순까지 로봇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계획을 세운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지원단은 자율주행 기능과 카메라를 탑재한 감시로봇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선수단 숙소와 경기장 등에 투입돼 혹시 모를 사태를 원격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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