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비디오머그] 투르 드 프랑스, 이례적인 '비디오 판독' 판정…최후의 승자는 누구?


동영상 표시하기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경주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제4구간 경기가 어제(7월 5일) 프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하면서 ‘비디오 판독’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32km에 달한 이번 제4구간 경기에서 선두로 나서고 있던 독일의 마르셀 키텔 선수와 프랑스의 브라이언 코캬 선수는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도저히 누가 우승을 차지한 상황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비디오 판독 결과 독일의 마르셀 선수가 불과 몇 mm 차이로 결승점을 먼저 통과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독일의 마르셀 선수는 통산 9차례의 ‘구간 우승’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후의 순간 몇 mm 차이로 엇갈린 초박빙의 승부,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