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의 리우 플라멩구 해변 (사진=AP연합뉴스)
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닷물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됐습니다.
브라질 연구자들은 최근 리우 5개 해변의 해수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다양한 농도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헤나타 피카우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의 배설물이 포함된 병원 하수가 하천으로 간 뒤 바닷물로까지 흘러들어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해변 가운데에는 올림픽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플라멩구 해변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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